예전에 친구가 부탁해서 정리했던 내용인데 혹시라도 필요하신 분 계실까 하고 올려봐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퍼가지는 말아주세요! 🙏🤫
---
### 🧸 아기를 위한 저축 방법 총정리
> **요약 추천 순서:** RESP > TFSA > 일반 저축/증권 계좌 >>> Group RESP 👎
---
### 🇨🇦 1. RESP (Registered Education Savings Plan)
* **최고의 장점은 역시 최대 $7,200의 정부 보조금(CESG)!** 매년 $2,500씩 14년 5개월 동안 꾸준히 납입하면 원금 $36,000 + 보조금 $7,200 + 어마어마한 투자 수익이 만들어져요. 정부 보조금이 20%에 달하기 때문에, 아주 보수적으로 GIC에만 굴려도 일반 저축 계좌보다 무조건 훨씬 유리해요. 부모의 소득이나 거주 지역에 따라 추가 보조금(CLB 등)을 받을 수도 있답니다. ✨
* RESP 평생 총 납입 한도는 $50,000이지만, 매년/매달 쪼개서 투자할 생각이라면 딱 정부 보조금 매칭이 맥스로 나오는 **$36,000까지만 맞추는 것도 추천**해요. (월 $208.33씩 14년 5개월 코스!)
* 만약 $50,000 한도를 꽉 채우고 싶으시다면, **첫해에 $16,500를 목돈으로 넣는 방법**을 추천해요. 아이가 15세쯤 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총 $36,000 납입이 완성되어 정부 보조금 $7,200을 풀로 다 챙기게 되거든요. 그 이후에도 계속 납입할 수는 있지만, 15세 이후에는 더 이상 정부 보조금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은 참고해 주세요. 🗓️
* 은행들 대부분이 RESP 전용 타겟 펀드를 운용하고 있어요. 수수료(Fee)가 살짝 높더라도 아주 괜찮은 옵션이에요. 아이의 나이에 맞춰 포트폴리오가 자동으로 조정되거든요. 아이가 어릴 때는 수익률이 높은 주식 비중으로 돈을 공격적으로 불리다가, 아이가 대학 갈 때가 다가오면 안전자산으로 알아서 싹 갈아타 주니까 돈을 묻어두고 잊고 살기에 딱 좋아요. 펀드 수수료가 조금 높긴 해도 그만큼 수익률도 꽤 쏠쏠한 편이랍니다. 📈
* 낮은 수수료로 직접 주식이나 ETF를 굴리고 싶다면 자가 운용(Self-directed) 계좌를 추천하지만, 이건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춰 직접 공부도 좀 하시고 시간도 쏟아야 하는 방법이에요. 🧑💻
* 매년 발생하는 투자 수익에 세금이 붙지 않아서(Tax-sheltered), 돈이 일반 과세 계좌보다 훨씬 폭발적으로 빨리 불어납니다. 나중에 아이가 대학에 진학해서 장학금이나 학자금 명목으로 출금할 때 이익금에 대해 세금이 붙긴 하지만, 대학생 자녀의 소득세율은 거의 바닥 수준이라 세금은 사실상 거의 안 낸다고 보셔도 무방해요!
* 만약에라도 아이가 대학이나 트레이드 스쿨(직업학교)에 진학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정부 보조금(CESG)은 고스란히 정부로 반납되지만, **원금과 그동안 불어난 투자 수익금은 부모의 RRSP 룸으로 고스란히 트랜스퍼(Transfer)** 할 수 있어요. 이때 부모에게 RRSP 룸이 없으면 투자 수익에 대해 세금이 훅 나올 수 있으므로, 부부 중 앞으로 RRSP 룸이 더 넉넉해질 사람이 계좌 명의를 여는 게 유리해요. (참고로 RESP는 아이가 수혜자(Beneficiary)일 뿐, 법적으로는 부모의 돈이고 부모의 계좌랍니다. 공동 명의가 가능한 은행도 있고 안 되는 은행도 있어요.) 🏛️
* 혹시 모를 이혼 등 가정의 변수에 대비해, 금전적으로 엄청 여유 있는 가정이 아니라면 보통 부부 중 한 사람 명의로 깔끔하게 파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미래에 헤어질 일 없다고 구두 협의하고 같이 넣는 것도 방법이긴 하지만요. 🤫
---
### 💰 2. TFSA (Tax-Free Savings Account)
* RESP에 맥스인 $36,000(또는 $50,000)을 이미 다 채웠고, 부모의 TFSA에 아직 여유 룸(Contribution Room)이 남아있다면, **부모의 TFSA에 아이 교육용 저축을 계속 이어 나가는 게 세금 측면에서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에요. 💎
* 하지만... TFSA는 너무나 쉽게 언제든 출금해서 쓸 수 있다 보니, 급할 때 비상금으로 홀랑 빼써버리게 되는 함정이 많아요. 😅 그러니 스스로 강한 절제력이 없다면 차라리 RESP 한도를 꽉 채운 다음에 TFSA를 활용하는 걸 추천해요.
* 만약 TFSA마저 룸이 없다면 그다음 선택지는 일반 저축 계좌로 넘어가게 되죠.
---
### 🏦 3. 일반 저축 계좌 / 일반 증권 계좌
* 캐나다 부모님들이나 조부모님들은 아이들 명의로 된 별도의 은행 계좌를 따로 터주는 걸 은근히 좋아하시더라고요. "아이 돈은 아이 돈이고, 내 돈이랑은 엄격하게 분리된 거야!"라는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
* 하지만 여기에 엄청난 함정들이 숨어 있어요...
* 아이가 18세 성인이 되기 전까지 그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나 배당 소득(T5, T3, T5013 등)은 **전부 부모(또는 조부모)의 텍스 리턴에 합산해서 신고**해야 해요. 아이 이름이랑 SIN 번호가 찍혀 나온다고 해서 "아이 세금이니까 알아서 되겠지" 하고 까먹고 부모 리턴에 누락했다가는 나중에 언젠가 국정청(CRA)에서 어마어마한 세금 폭탄 맞아요. 💣
* 만약 아이가 미국 이중국적자이거나 미래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다면 일이 엄청나게 복잡해져요. 법적으로 아이 명의의 계좌가 '신탁(Trust)'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비싼 돈을 주고 신탁 전용 세금 신고를 따로 해야 할 수도 있어요. 🇺🇸
* 아이가 딱 18세 성인이 되는 순간, 법적으로 그 돈의 소유권은 온전히 아이에게 넘어가요. 그때 아이가 대학 학비로 안 쓰고 갑자기 명품 백을 사거나 오토바이를 질러도 부모가 법적으로 통제할 수 방법이 없답니다. 이 돈은 어디까지나 '아이를 위한(for the child) 돈'이지 '아이의 돈(child's money)'이 아니기 때문에, 가급적 **부모 명의의 별도 계좌를 따로 트여서 안전하게 따로 관리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해요. 🎒
* 매년 발생하는 이자나 투자 수익에 꼬박꼬박 세금이 뜯기기 때문에, 자산이 불어나는 속도가 RESP나 TFSA에 비해 한참 더뎌요. 세금 효율성 측면에서는 가장 불리한 방법이에요. 📉
---
### 🚫 4. Group RESP (그룹 플랜)
* 캐나다에는 대략 3개 정도의 그룹 RESP 회사가 존재하고, 방문 판매나 임산부 대상 영업을 엄청 공격적으로 해요. (임신했을 때 응모했던 온갖 베이비 이벤트에서 개인정보를 사간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애 낳고 일주일도 안 돼서 칼같이 연락이 온답니다.) 📞🚨
* 내가 금전적으로 정말 철저하고 안정적이어서, 앞으로 18년 동안 단 하루도 납입을 안 밀리고 꼬박꼬박 낼 자신이 있다면... 어쩌면 아주 아주 드물게 괜찮을 수도 있어요.
* 하지만 구조적인 단점이 너무 치명적이에요. **첫 1~2년 동안 납입한 원금의 대부분은 전부 투자 자문 수수료와 판매사원 커미션으로 싹 다 빨려 나갑니다.** 그래서 초반에 중도 해지하거나 일반 은행 RESP로 계좌를 옮기려고 하면,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이 아예 없거나 눈물 나게 적어요. 💸
* "초반에 수수료를 한 번에 다 내는 거라 결과적으로는 은행보다 싸다"고 영업하지만, 절대 아니에요. 돈의 현재/미래 가치와 실질적인 투자 수익률(Return)을 냉정하게 따져보면 은행 표 상품이 훨씬 유리해요.
* 법적인 규제가 워낙 빡빡해서, 그룹 플랜이 부모로부터 받아 챙긴 원금은 GIC, T-Bill, Bond 같은 초보수적 안전자산에만 굴려야 해요. 요즘 같은 금리로 따지면 1~2%밖에 안 남는 안전자산에 묶이는 셈이죠. (대신 그 과정에서 난 이익금만 주식 등에 굴린다는 소문이 있어요.) 🤫
* 제 주변 친척이나 지인 중에도 그룹 RESP에 넣은 분들이 꽤 있고, "나중에 받아보니 리턴은 나름 선방했다"고 말하기도 해요. 하지만... **이 돈이 다 중간에 해지하거나 사정이 생겨서 탈퇴당하고 눈물 머금으며 돈을 한 푼도 못 돌려받은 다른 불쌍한 부모들의 피같은 돈을, 끝까지 버틴 사람들끼리 나눠 먹은 구조**라는 사실을 알면 찜찜해지죠. 이민자 가정이나 저소득층을 주요 타겟으로 삼는다는 비판이 많고, 실제로 중도 해지율도 일반 은행 계좌보다 훨씬 하늘을 찌른다고 해요. (관련 언론 기사들 찾아보시면 정말 깜짝 놀라실 거예요.) 📰💔
* 은행들은 국가 규정에 맞춰 돈을 비교적 유연하게 뺄 수 있는데, 그룹 플랜은 자체적인 독소 조항이나 조건들이 훨씬 까다롭게 붙어 있어서 나중에 막상 대학 갈 때 내 돈 타먹기가 정말 피곤하고 힘들다는 불만 글들이 포럼에 넘쳐나요. 😤
* 그래도 "난 내 의지로는 저축을 절대 못 하니까, 돈 안 내면 뺏긴다는 강박감과 벌금 무서운 맛이라도 있어야 저축을 하겠다!" 하시는 분들에게만 굳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만 여전히 비추예요. 👋
예전에 친구가 부탁해서 정리했던 내용인데 혹시라도 필요하신 분 계실까 하고 올려봐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퍼가지는 말아주세요! 🙏🤫
---
### 🧸 아기를 위한 저축 방법 총정리
> **요약 추천 순서:** RESP > TFSA > 일반 저축/증권 계좌 >>> Group RESP 👎
---
### 🇨🇦 1. RESP (Registered Education Savings Plan)
* **최고의 장점은 역시 최대 $7,200의 정부 보조금(CESG)!** 매년 $2,500씩 14년 5개월 동안 꾸준히 납입하면 원금 $36,000 + 보조금 $7,200 + 어마어마한 투자 수익이 만들어져요. 정부 보조금이 20%에 달하기 때문에, 아주 보수적으로 GIC에만 굴려도 일반 저축 계좌보다 무조건 훨씬 유리해요. 부모의 소득이나 거주 지역에 따라 추가 보조금(CLB 등)을 받을 수도 있답니다. ✨
* RESP 평생 총 납입 한도는 $50,000이지만, 매년/매달 쪼개서 투자할 생각이라면 딱 정부 보조금 매칭이 맥스로 나오는 **$36,000까지만 맞추는 것도 추천**해요. (월 $208.33씩 14년 5개월 코스!)
* 만약 $50,000 한도를 꽉 채우고 싶으시다면, **첫해에 $16,500를 목돈으로 넣는 방법**을 추천해요. 아이가 15세쯤 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총 $36,000 납입이 완성되어 정부 보조금 $7,200을 풀로 다 챙기게 되거든요. 그 이후에도 계속 납입할 수는 있지만, 15세 이후에는 더 이상 정부 보조금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은 참고해 주세요. 🗓️
* 은행들 대부분이 RESP 전용 타겟 펀드를 운용하고 있어요. 수수료(Fee)가 살짝 높더라도 아주 괜찮은 옵션이에요. 아이의 나이에 맞춰 포트폴리오가 자동으로 조정되거든요. 아이가 어릴 때는 수익률이 높은 주식 비중으로 돈을 공격적으로 불리다가, 아이가 대학 갈 때가 다가오면 안전자산으로 알아서 싹 갈아타 주니까 돈을 묻어두고 잊고 살기에 딱 좋아요. 펀드 수수료가 조금 높긴 해도 그만큼 수익률도 꽤 쏠쏠한 편이랍니다. 📈
* 낮은 수수료로 직접 주식이나 ETF를 굴리고 싶다면 자가 운용(Self-directed) 계좌를 추천하지만, 이건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춰 직접 공부도 좀 하시고 시간도 쏟아야 하는 방법이에요. 🧑💻
* 매년 발생하는 투자 수익에 세금이 붙지 않아서(Tax-sheltered), 돈이 일반 과세 계좌보다 훨씬 폭발적으로 빨리 불어납니다. 나중에 아이가 대학에 진학해서 장학금이나 학자금 명목으로 출금할 때 이익금에 대해 세금이 붙긴 하지만, 대학생 자녀의 소득세율은 거의 바닥 수준이라 세금은 사실상 거의 안 낸다고 보셔도 무방해요!
* 만약에라도 아이가 대학이나 트레이드 스쿨(직업학교)에 진학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정부 보조금(CESG)은 고스란히 정부로 반납되지만, **원금과 그동안 불어난 투자 수익금은 부모의 RRSP 룸으로 고스란히 트랜스퍼(Transfer)** 할 수 있어요. 이때 부모에게 RRSP 룸이 없으면 투자 수익에 대해 세금이 훅 나올 수 있으므로, 부부 중 앞으로 RRSP 룸이 더 넉넉해질 사람이 계좌 명의를 여는 게 유리해요. (참고로 RESP는 아이가 수혜자(Beneficiary)일 뿐, 법적으로는 부모의 돈이고 부모의 계좌랍니다. 공동 명의가 가능한 은행도 있고 안 되는 은행도 있어요.) 🏛️
* 혹시 모를 이혼 등 가정의 변수에 대비해, 금전적으로 엄청 여유 있는 가정이 아니라면 보통 부부 중 한 사람 명의로 깔끔하게 파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미래에 헤어질 일 없다고 구두 협의하고 같이 넣는 것도 방법이긴 하지만요. 🤫
---
### 💰 2. TFSA (Tax-Free Savings Account)
* RESP에 맥스인 $36,000(또는 $50,000)을 이미 다 채웠고, 부모의 TFSA에 아직 여유 룸(Contribution Room)이 남아있다면, **부모의 TFSA에 아이 교육용 저축을 계속 이어 나가는 게 세금 측면에서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에요. 💎
* 하지만... TFSA는 너무나 쉽게 언제든 출금해서 쓸 수 있다 보니, 급할 때 비상금으로 홀랑 빼써버리게 되는 함정이 많아요. 😅 그러니 스스로 강한 절제력이 없다면 차라리 RESP 한도를 꽉 채운 다음에 TFSA를 활용하는 걸 추천해요.
* 만약 TFSA마저 룸이 없다면 그다음 선택지는 일반 저축 계좌로 넘어가게 되죠.
---
### 🏦 3. 일반 저축 계좌 / 일반 증권 계좌
* 캐나다 부모님들이나 조부모님들은 아이들 명의로 된 별도의 은행 계좌를 따로 터주는 걸 은근히 좋아하시더라고요. "아이 돈은 아이 돈이고, 내 돈이랑은 엄격하게 분리된 거야!"라는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
* 하지만 여기에 엄청난 함정들이 숨어 있어요...
* 아이가 18세 성인이 되기 전까지 그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나 배당 소득(T5, T3, T5013 등)은 **전부 부모(또는 조부모)의 텍스 리턴에 합산해서 신고**해야 해요. 아이 이름이랑 SIN 번호가 찍혀 나온다고 해서 "아이 세금이니까 알아서 되겠지" 하고 까먹고 부모 리턴에 누락했다가는 나중에 언젠가 국정청(CRA)에서 어마어마한 세금 폭탄 맞아요. 💣
* 만약 아이가 미국 이중국적자이거나 미래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다면 일이 엄청나게 복잡해져요. 법적으로 아이 명의의 계좌가 '신탁(Trust)'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비싼 돈을 주고 신탁 전용 세금 신고를 따로 해야 할 수도 있어요. 🇺🇸
* 아이가 딱 18세 성인이 되는 순간, 법적으로 그 돈의 소유권은 온전히 아이에게 넘어가요. 그때 아이가 대학 학비로 안 쓰고 갑자기 명품 백을 사거나 오토바이를 질러도 부모가 법적으로 통제할 수 방법이 없답니다. 이 돈은 어디까지나 '아이를 위한(for the child) 돈'이지 '아이의 돈(child's money)'이 아니기 때문에, 가급적 **부모 명의의 별도 계좌를 따로 트여서 안전하게 따로 관리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해요. 🎒
* 매년 발생하는 이자나 투자 수익에 꼬박꼬박 세금이 뜯기기 때문에, 자산이 불어나는 속도가 RESP나 TFSA에 비해 한참 더뎌요. 세금 효율성 측면에서는 가장 불리한 방법이에요. 📉
---
### 🚫 4. Group RESP (그룹 플랜)
* 캐나다에는 대략 3개 정도의 그룹 RESP 회사가 존재하고, 방문 판매나 임산부 대상 영업을 엄청 공격적으로 해요. (임신했을 때 응모했던 온갖 베이비 이벤트에서 개인정보를 사간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애 낳고 일주일도 안 돼서 칼같이 연락이 온답니다.) 📞🚨
* 내가 금전적으로 정말 철저하고 안정적이어서, 앞으로 18년 동안 단 하루도 납입을 안 밀리고 꼬박꼬박 낼 자신이 있다면... 어쩌면 아주 아주 드물게 괜찮을 수도 있어요.
* 하지만 구조적인 단점이 너무 치명적이에요. **첫 1~2년 동안 납입한 원금의 대부분은 전부 투자 자문 수수료와 판매사원 커미션으로 싹 다 빨려 나갑니다.** 그래서 초반에 중도 해지하거나 일반 은행 RESP로 계좌를 옮기려고 하면,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이 아예 없거나 눈물 나게 적어요. 💸
* "초반에 수수료를 한 번에 다 내는 거라 결과적으로는 은행보다 싸다"고 영업하지만, 절대 아니에요. 돈의 현재/미래 가치와 실질적인 투자 수익률(Return)을 냉정하게 따져보면 은행 표 상품이 훨씬 유리해요.
* 법적인 규제가 워낙 빡빡해서, 그룹 플랜이 부모로부터 받아 챙긴 원금은 GIC, T-Bill, Bond 같은 초보수적 안전자산에만 굴려야 해요. 요즘 같은 금리로 따지면 1~2%밖에 안 남는 안전자산에 묶이는 셈이죠. (대신 그 과정에서 난 이익금만 주식 등에 굴린다는 소문이 있어요.) 🤫
* 제 주변 친척이나 지인 중에도 그룹 RESP에 넣은 분들이 꽤 있고, "나중에 받아보니 리턴은 나름 선방했다"고 말하기도 해요. 하지만... **이 돈이 다 중간에 해지하거나 사정이 생겨서 탈퇴당하고 눈물 머금으며 돈을 한 푼도 못 돌려받은 다른 불쌍한 부모들의 피같은 돈을, 끝까지 버틴 사람들끼리 나눠 먹은 구조**라는 사실을 알면 찜찜해지죠. 이민자 가정이나 저소득층을 주요 타겟으로 삼는다는 비판이 많고, 실제로 중도 해지율도 일반 은행 계좌보다 훨씬 하늘을 찌른다고 해요. (관련 언론 기사들 찾아보시면 정말 깜짝 놀라실 거예요.) 📰💔
* 은행들은 국가 규정에 맞춰 돈을 비교적 유연하게 뺄 수 있는데, 그룹 플랜은 자체적인 독소 조항이나 조건들이 훨씬 까다롭게 붙어 있어서 나중에 막상 대학 갈 때 내 돈 타먹기가 정말 피곤하고 힘들다는 불만 글들이 포럼에 넘쳐나요. 😤
* 그래도 "난 내 의지로는 저축을 절대 못 하니까, 돈 안 내면 뺏긴다는 강박감과 벌금 무서운 맛이라도 있어야 저축을 하겠다!" 하시는 분들에게만 굳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만 여전히 비추예요. 👋
정착·교육
작성자: 만두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