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푸드뱅크와 쉼터 등 비영리단체 3곳 중 1곳 이상이 수요 급증 속에 도움을 요청한 사람들을 돌려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세컨드 하베스트 네트워크 단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 단체의 35%는 식량 부족이나 자원 부족 때문에 이용자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비영리단체 전국 네트워크가 실시하고 입소스가 조사한 ‘캐나다 식량 자선 현황’ 조사에는 세컨드 하베스트와 협력하는 전국 약 2,500개 단체 가운데 1,600곳 이상이 응답했다. 응답 단체의 89%는 지난 1년 동안 식량 지원 수요가 늘었다고 답했고, 33%는 지원 대기자 명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기자 명단이 있는 단체의 평균 대기 인원은 878명이었다.
이용자를 돌려보낸 단체 가운데 5곳 중 2곳은 50명 넘게 거절한 것으로 추산됐다. 세컨드 하베스트가 제시한 평균 거절 인원은 269명이다. 조사 대상 단체들이 확보한 식량의 36%는 세컨드 하베스트에서 왔으며, 응답 단체의 91%는 이 네트워크가 더 많은 식량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세컨드 하베스트의 로리 니켈 최고경영자는 캐나다에 식량은 충분하지만, 먹을 수 있는 식량이 낭비되는 한편 지원 단체들이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에 참여한 단체들과 세컨드 하베스트는 식량 불안을 줄이려면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연방정부는 조사 내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식품 비용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응답 단체 35%가 식량·자원 부족으로 이용자를 돌려보내
- 지난 1년간 식량 지원 수요가 늘었다는 응답은 89%
- 대기자 명단이 있는 단체의 평균 대기 인원은 878명
- 이용자를 돌려보낸 단체의 평균 거절 인원은 269명
- 연방정부가 조사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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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1 in 3 food banks, shelters forced to turn away people due to demand: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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