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철강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관세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며, 연방정부에 캐나다산 제품 구매 규정을 강화해 달라고 촉구했다.
캐나다 철강생산자협회의 존 쿠디히 부회장은 목요일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미국 철강업계가 캐나다와의 무역 갈등으로 큰 이익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상황의 기반을 보면 관세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이 전면적으로 관세를 철회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철강업체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해밀턴의 스텔코 공장에서 약 35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 쿠디히는 감원 결정의 영향에 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마크 카니 총리는 이 회사가 캐나다 노동자를 배신했다고 비판하고, 연방 자금으로 공장 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의 로렌소 곤살베스 최고경영자는 캐나다에서 생산하는 도금강을 소화할 시장이 충분하지 않아 미국으로 수출해야 한다며, 정부 지원금이 감원 결정을 바꾸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와 기부가 결정에 영향을 줬다는 주장과 캐나다 정부에 더 나은 지원책을 요구했다는 주장도 부인했다.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은 월요일 스텔코 사장 폴 사이먼에게 서한을 보내 감원 계획에 “극도의 실망”을 표했다. 졸리 장관은 클리블랜드클리프스가 2024년 스텔코를 인수할 때 노조원과 비노조원 수를 유지하는 조건이 붙었으며, 그 조건은 회사의 사업 전략이나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 캐나다 철강업계, 미국 관세 장기화 가능성 우려
- 해밀턴 스텔코 공장에서 약 350명 감원 계획
- 스텔코 인수 조건은 노조원·비노조원 수 유지
- 산업부 장관, 감원 계획에 극도의 실망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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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Trump’s steel tariffs likely here for ‘long term:’ Canadian industry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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