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경찰은 최근 몇 달간 구리선을 노린 절도범들의 활동이 더 대담해졌으며, 반복적으로 범행하는 이들도 드물지 않다고 밝혔다. 구리 절도는 전력·통신 시설을 훼손해 복구 비용을 발생시키고 서비스 중단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캘거리 북동부의 맨홀에서 일당이 구리선을 빼내려던 중, 망을 보는 것으로 의심된 용의자가 차량 안에서 잠든 채 경찰에 발견됐다. 코리 데어 경사대행은 반복 범행이 이어지는 점이 범죄자에게 책임을 묻는 데 문제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여러 관련 수사를 맡았다며 구리 절도가 자주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구리 가격은 10년 동안 세 배로 올라 파운드당 약 6.77달러(미국 달러)가 됐고, 1년 전보다 40% 높아졌다. 보도는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심각한 공급 부족과 친환경 에너지·인공지능 분야의 수요 증가를 들었으며, 칠레와 인도네시아 등 주요 생산국의 광산 운영 차질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캘거리 시 소유 공기업 엔맥스는 2025년 이후 구리 절도로 인한 수리에 200만 달러를 썼다고 밝혔다. 로저스는 캐나다에서 기물 파손으로 발생한 정전 시간이 2022년 이후 400% 넘게 늘었다고 전했다. 텔러스는 2026년 구리 절도가 전년보다 102% 증가했으며, 범인들이 구리선을 노리는 과정에서 인근 광섬유 케이블도 자주 끊어 더 많은 고객의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텔러스는 피해가 발생하면 복구 인력을 즉시 투입해 안전하게 서비스를 되살릴 때까지 작업한다고 설명했다.
- 지난달 북동부 맨홀 구리선 절도 현장에서 용의자 발견
-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약 6.77달러로 1년 새 40% 상승
- 엔맥스, 2025년 이후 절도 피해 수리에 200만 달러 지출
- 로저스, 캐나다 기물 파손 정전 시간이 2022년 이후 400% 이상 증가
- 텔러스, 2026년 구리 절도가 전년보다 102% 증가했다고 밝혀
왜 중요한가요: 구리 절도로 전력·통신 시설이 훼손되면 캘거리 주민의 공공서비스와 통신 이용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엔맥스가 밝힌 수리비는 절도가 지역 공기업에 실제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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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gary Herald · No end in sight to struggle against illegal copper t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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