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철강업체 스텔코가 최대 500명을 감원할 계획과 관련해 연방정부의 합의를 위반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정부는 고용 유지 약속이 법적 구속력을 가진다며 법적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스텔코의 폴 사이먼 사장 겸 법무총괄은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회사가 2024년 투자캐나다법에 따른 약속을 계속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감원 계획만으로 약속 위반이 되는 것은 아니며, 해당 약속에는 감원을 하지 않겠다는 조항이 없다고 주장했다. 스텔코는 미국의 전례 없는 관세와 시장 상황 때문에 해밀턴 공장의 마무리 공정 운영이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미국 기업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2024년 스텔코를 인수할 때 연방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졸리 장관은 인수 승인이 노조 일자리 수와 비노조직의 다수 일자리를 유지한다는 조건에 달려 있었으며, 사업 전략이나 시장 여건이 바뀌어도 그 약속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장관은 스텔코의 서한을 법무팀이 검토 중이라며 가능한 대응 방안을 모두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텔코는 캐나다산 철강에 부과된 50% 미국 관세로 미국 고객 대상 판매가 급감해 최대 500명을 감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조인 미국철강노조 1005지부는 약 500명의 감원 대상 노동자를 대표하며, 조합원 고용 수준이 5년간 유지될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다만 노조는 투자캐나다법에 따른 서명된 합의를 검토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연방정부와 스텔코 사이의 법적 분쟁 여부는 장관 측의 검토 결과에 달려 있다.
- 스텔코, 최대 500명 감원 계획에도 합의 위반 부인
- 연방정부, 인수 승인 때 일자리 유지 조건 부과
- 미국산 철강 관세 50%로 대미 판매 급감
- 미국철강노조 1005지부, 약 500명 감원 대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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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Stelco pushes back on Ottawa amid threats of legal action over layof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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