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대중교통 당국이 버스 충돌로 3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친 사고 이후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운행의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당국은 조사 기관과 협력해 경위를 파악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목요일 북동부 새들타운 서클 800번지 구간에서 시내버스 두 대가 충돌했고, 한 대의 CNG 탱크에 불이 붙었다. 경찰은 불길이 수초 만에 커져 버스 안에서 폭발과 큰 화재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사망자 3명은 해당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이다.
캘거리 대중교통은 CNG 버스가 정기 검사와 정비, 안전 점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CNG 운행 전반을 검토하고, 필요한 추가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캘거리시 웹사이트에 따르면 길이 40피트인 시내버스 가운데 347대, 전체의 44%가 현재 CNG를 연료로 사용한다. 시는 노후 디젤버스를 교체하는 차량 다변화 계획에 따라 내년 중 CNG 버스를 399대로 늘려 전체의 절반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CTV가 인용한 사이먼프레이저대의 고든 맥태거트-코완 교수는 CNG 버스 연료통은 낙하·관통 시험 등 다양한 검사를 거치며, 위험할 정도로 뜨거워지면 가스를 배출하는 압력 방출 밸브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사고 현장을 조사하지 않아 영상에 찍힌 불길의 원인을 확인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전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 조사관 짐 맥메너미는 차량 설계와 운행, 운전자 교육, 정비를 폭넓게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맥메너미는 예비 보고서가 통상 약 6~8주 안에 나올 수 있지만, 복잡한 조사라면 거의 1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적인 예상 기간이며, 이번 사고 조사 일정이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 버스 충돌로 3명 사망, 16명 부상
- 북동부 새들타운 서클에서 버스 두 대 충돌
- 캘거리 대중교통, CNG 운행 안전 대책 검토
- 현재 CNG 버스 347대…전체의 44%
- 내년 CNG 버스를 399대로 늘릴 계획
왜 중요한가요: 캘거리 대중교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CNG 버스의 안전 점검과 운행 규모 확대 계획이 사고 조사 결과에 따라 주목받을 수 있다. 지역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캘거리 주민의 안전과 직접 관련된 사안이다.
단풍 게시일:
Calgary Herald · Calgary Transit to review safety measures for natural gas-powered buses in wake of tragedy
출처 게시일:
CTV News · How safe are natural gas buses after Calgary’s deadly crash?
출처 게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