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주민투표에서 캐나다의 주로 남는 데 찬성한 유권자가 초기 집계 기준 약 76%로, 분리 독립 절차에 나서는 데 찬성한 약 24%를 크게 앞섰다. 다만 개표가 아직 끝나지 않아 수치는 잠정치이며, 선거관리 당국의 최종 집계 발표도 지연되고 있다.
투표용지에는 앨버타가 캐나다의 주로 남을지, 아니면 캐나다 헌법에 따른 법적 절차를 시작해 분리 독립 여부를 묻는 구속력 있는 주민투표를 추진할지 물었다. 160만 표 이상이 집계된 가운데 120만 표 이상이 잔류 선택지에 투표했다. 투표소 일부가 늦게 문을 닫으면서 아직 결과가 보고되지 않은 투표소가 약 30% 남았고, 선거관리 당국은 10번째 문항의 최종 결과를 산지 기준 오전 4시까지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늦어졌다.
마크 카니 총리는 초기 결과에 대해 앨버타 주민들이 캐나다와 단결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다니엘 스미스 앨버타 주총리도 잔류 지지가 폭넓게 나타난 것을 환영했으며, 산지 기준 이날 오후 6시 45분 주민들에게 향후 방향을 설명하는 생중계 연설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잔류 선택으로 해당 주민투표 절차는 마무리됐지만, 분리 독립 논의가 끝난 것은 아니다. 주민 발의 주민투표법에 따라 향후 청원 절차가 비슷한 투표로 이어질 수 있으며, 양측 진영 인사들도 논의가 계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 간 관계 개선이 당분간 양측 정부의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분리 독립 문항 외에도 이민 개혁, 판사 임명, 상원 폐지, 연방정부와 주정부 사이의 법률·사회서비스 연계 완화 등을 다룬 9개 문항이 투표에 부쳐졌다. 이들 문항의 표는 집계 중이며, 선거관리 당국은 공식 결과를 수요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잔류 약 76%, 분리 독립 절차 찬성 약 24%
- 160만 표 이상 중 잔류 선택은 120만 표 이상
- 미보고 투표소 약 30% 남아 최종 집계 지연
- 나머지 9개 문항 공식 결과는 수요일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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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V News · Albertans have voted against separation. What does that mean for the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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