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소재 스트라스코나 리소시스가 앨버타산 원유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북부 해안으로 철도 운송하는 사업을 제안했다. 애덤 워터러스 회장은 사업이 국가 이익에 부합한다며 연방정부가 주요사업 사무국에 검토를 의뢰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하디스티에서 서해안까지 기존 CN 철도 노선을 이용하고, 프린스루퍼트에 원유 선적용 터미널을 새로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워터러스 회장은 현재 필요한 신규 기반시설은 터미널뿐이라고 설명했으며, 사업이 진행되면 2년 안에 가동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업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회사가 전액 민간 자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스트라스코나는 현재 하루 8만 배럴을 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터러스 회장은 다음 주쯤 마크 카니 총리를 만나 유조선 운항 금지 조치의 유예 규정을 손보도록 설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린스루퍼트 인근에서 원유를 선박에 실어 수출하려면 해당 금지 조치가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노선을 따라 이해관계자와 지역 주민을 만나고, 원주민의 사업 참여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캘거리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의 리처드 매슨 연구원은 서해안에 해당 원유를 선박에 실을 수 있는 항만이 없다는 물류상 난관을 지적했다. 그는 유조선 금지 조치를 없애면 노선 주변과 서해안 원주민 단체의 반발 및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스키나강과 벌클리밸리를 지나는 철도 구간에서 탈선 사고가 발생하면 원유가 수역으로 유출될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태평양 링크 송유관은 2030년대 중반 가동될 가능성이 있다. 캐나다의 기후 정책을 감시하는 펨비나 연구소의 이언 샌더슨 선임 분석가는 원유 생산이 늘어난다면 기존에 약속한 배출 감축 노력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카니 총리실은 취재 문의에 답하지 않았다.
- 스트라스코나, 하디스티~프린스루퍼트 철도 운송안 제안
- 기존 CN 노선 활용하고 프린스루퍼트에 선적 터미널 건설 구상
- 사업비 미정이며 민간 자금으로 전액 추진 계획
- 회사 측은 2년 안에 가동 가능하다고 전망
- 워터러스 회장, 다음 주쯤 카니 총리 면담 계획
왜 중요한가요: 앨버타 원유를 서해안으로 운송하는 방안이어서 주의 원유 수송 경로와 시장 접근성에 관련된 사안이다. 다만 사업은 제안 단계이며, 정부 승인이나 구체적인 사업비는 확정되지 않았다.
단풍 게시일:
CTV News Calgary · Strathcona Resources pitches crude-by-rail project to B.C. north co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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