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수입한 아연도금강과 코팅강의 절반 이상이 미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저가 해외 철강의 유입이 캐나다 철강업체 스텔코의 어려움과 해밀턴 공장 가동 중단에 큰 원인이라는 회사 측 주장과 차이를 보인다.
글로벌업무부의 무역자료에 따르면 2026년 첫 9개월 동안 캐나다의 아연도금강·코팅강 수입량은 총 62만5,726톤이었고, 이 가운데 54.1%가 미국산이었다. 스텔코를 소유한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해외에서 덤핑된 철강이 캐나다 시장에 유입되고 정부의 무역 보호 조치도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해 왔다.
맥마스터대학교 경제학 조교수 콜린 망은 해외 철강 덤핑 주장이 최신 무역자료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수입 철강의 상당량이 미국산이고 아연도금강·코팅강의 수입가격도 최근 몇 달간 올랐다는 설명이다. 다만 망은 국내 수요가 약해지는 가운데 캐나다가 여전히 많은 철강을 수입하고 있어, 대미 수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생산업체에 압박을 더한다고 지적했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 최고경영자 로렌초 곤살베스는 캐나다의 아연도금강 시장이 국내 생산업체 두 곳과 대규모 수입을 함께 감당하기에는 너무 작다고 주장했다. 스텔코의 폴 사이먼 사장은 10월 9일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덤핑된 해외 수입품의 시장 가격 하락 압력과 미국 관세를 회사의 어려움 일부 원인으로 들었다.
캐나다 정부는 2025년 6월 해외 철강 수입 제한을 도입하고 12월에 이를 강화했다. 사이먼은 조치로 일부 해외 수입은 줄었지만 스텔코 해밀턴 공장의 냉연·코팅강 제품을 보호하는 데는 효과가 미흡했다고 주장했다. 졸리 장관은 10월 22일 답신에서 2025년 12월 도입한 더 엄격한 할당량 등 연방 조치를 강조했으며, 미국과 멕시코산 수입은 해당 제한에서 제외된다.
- 2026년 첫 9개월 코팅강 수입 62만5,726톤
- 수입 아연도금강·코팅강의 54.1%가 미국산
- 스텔코는 해외 덤핑과 미국 관세를 어려움 원인으로 제시
- 철강 수입 제한은 2025년 6월 도입돼 12월 강화
- 미국·멕시코산 철강은 수입 제한에서 제외
단풍 게시일:
CTV News · American steel — not overseas dumping — dominates Canadian imports, trade data sh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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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News Calgary · American steel — not overseas dumping — dominates Canadian imports, trade data sh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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