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시의회가 앨버타주의 자전거도로 규제 법안 추진을 앞두고 관련 공사와 설계를 일시 중단하자는 동의안을 부결했다. 시의원 댄 맥린이 낸 안건은 10대 5로 부결됐다.
맥린의 제안은 차량 차로나 노상 주차 공간을 줄이는 전용 자전거도로의 설계·공사를 잠정 중단하고, 주정부의 새 권한과 규정이 명확해질 때까지 기다리자는 내용이었다. 그는 법안이 통과된 뒤 시설을 다시 설계하거나 철거하면 공공 자금이 반복해서 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안건은 전용 자전거도로 예산을 다목적 경로 연결, 학교 통학로, 횡단보도와 보도의 접근성 개선, 도로 밖 자전거 시설로 돌리는 방안도 담았다. 맥린은 이를 자전거 기반시설 자체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논란이 큰 사업에 대한 일시적 검토라고 설명했다.
킴 타이어스, 롭 워드, 랜던 존스턴, 마이크 제이미슨 의원은 맥린의 안건에 찬성했다. 반대 측의 너대니얼 슈미트 의원은 주정부 법안이 나오기도 전에 시가 주정부의 의중을 예상해 따를 책임은 없다고 말했다.
디제이 켈리 의원은 가을 회기에 법이 통과되더라도 시행 규정이 마련되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시 행정부가 전용 자전거도로 건설에서 방향을 바꿔 보행자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이 함께 이용하는 다목적 경로를 추진하고 있다고 의회에 설명했다.
- 동의안은 시의회에서 10대 5로 부결
- 차량 차로·노상 주차를 줄이는 전용 자전거도로 대상
- 찬성 의원은 타이어스·워드·존스턴·제이미슨
- 시 행정부는 다목적 경로 추진으로 방향 전환
왜 중요한가요: 캘거리의 자전거도로와 다목적 경로 건설 방향은 주민의 이동 경로와 보행 환경에 직접 관련된다. 다만 부결된 안건은 공사 중단을 요구한 제안이며, 시의회가 이를 승인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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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gary Herald · Council votes down McLean's request to tap brakes on bike lane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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