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방정부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의 로버츠뱅크 제2터미널 확장사업을 국가적 중요 사업으로 지정했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사업 추진에 필요한 규제상 확실성을 높이고, 현재 컨테이너 처리 한계에 가까워진 밴쿠버항의 화물 수용력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계획안은 선석 3개를 갖춘 컨테이너 터미널을 건설해 연간 처리 능력을 컨테이너 240만 개 늘리는 내용이다. 이는 밴쿠버항의 처리 능력을 거의 50% 확대하는 규모이며, 추산 사업비는 59억 달러다. 교통부 장관 스티브 매키넌은 무역 병목을 막고 더 많은 상품을 더 많은 시장으로 운송하려면 추가 수용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이번 지정으로 사업이 최대 4년 앞당겨질 수 있으며, 이르면 2035년 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총리 당선인 로른 도어크슨은 건설 과정에서 수천 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운송·물류·소매·제조 분야에서 장기 일자리가 추가로 뒷받침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의 환경 영향을 둘러싼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트와센 제일민족은 환경 보호 보장을 요구해 왔으며, 로라 캐시디 추장은 로버츠뱅크 방파제에 틈을 내 어린 연어의 서식지 접근성을 높이는 일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연방정부는 태평양 연어와 남부 거주 범고래 보호 등을 위해 거의 2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지만, 야생지위원회는 사업이 남부 거주 범고래의 생존을 위협한다며 환경 보호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 연방정부가 로버츠뱅크 제2터미널 사업을 국가적 중요 사업으로 지정
- 선석 3개를 신설해 연간 컨테이너 처리량 240만 개 추가 계획
- 사업비는 추산 59억 달러, 밴쿠버항 처리 능력은 거의 50% 확대
- 사업 일정이 최대 4년 앞당겨져 이르면 2035년 가동 가능
- 연방정부는 환경 보호에 거의 2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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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News Calgary · Ottawa lists Roberts Bank port expansion in B.C. as project of national 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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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V News · Ottawa lists Roberts Bank port expansion in B.C. as project of national 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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