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 자녀를 잃은 캐나다 어머니들을 대표해 추모하는 2026년 실버크로스 어머니로 버지니아 힉스가 선정됐다. 힉스는 현충일에 오타와 국립 전쟁기념관에서 헌화할 예정이다.
힉스의 딸 마리베스 쇼트는 2002년 22세에 군사훈련 사고로 숨졌다. 쇼트는 경장갑차 훈련 중 차량이 두 차례 전복되면서 차량 아래에 깔렸으며, 이후 군 조사에서 차량의 바퀴 조립 부품에 제작 당시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쇼트는 사고 당시 첫 해외 파병을 앞두고 있었다.
힉스 역시 캐나다 공군에서 군수·보급 업무를 맡아 거의 30년간 복무한 참전용사다. 그는 2009년 메모리얼 크로스를 받았으며, 이 훈장은 흔히 실버크로스로 불린다. 훈장 지급 범위는 2007년과 2008년 규정 변경으로 확대돼, 2001년 10월 이후 국내 훈련 중 사망을 포함한 모든 복무 관련 사망이 대상이 됐다.
힉스는 올해 선정의 계기로 훈련 중 사망한 군인도 해외 작전 중 사망한 군인과 마찬가지로 기억돼야 한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앨버타주 CFB 웨인라이트에서 훈련 중 화재로 군인 4명이 숨진 일을 접하고 유가족에게 마음이 쓰였다며, 군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라고 당부했다.
- 힉스, 2026년 캐나다 실버크로스 어머니로 선정
- 현충일 오타와 국립 전쟁기념관에서 헌화 예정
- 딸 마리베스 쇼트, 2002년 훈련 사고로 22세에 사망
- 군 훈련 중 사망도 메모리얼 크로스 지급 대상
- 웨인라이트 훈련 화재로 군인 4명 사망
단풍 게시일:
CTV News · Her daughter died in training too. Now Canada’s Silver Cross Mother has a message for Wainwright families
출처 게시일:
CityNews Calgary · Virginia Hicks selected 2026 National Silver Cross Mother
출처 게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