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방정부가 토론토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 기업 코히어에 최대 16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투자로 회사 지분을 확보하지만, 취득할 지분율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마크 카니 총리는 몬트리올에서 열린 캐나다·유럽연합 정상회의 연설에서 이번 투자가 캐나다에서 개발한 인공지능을 통해 저렴하고 안전하며 주권을 갖춘 기술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 담당 장관 에번 솔로몬은 정부가 코히어의 향후 방향에 발언권을 갖게 되며, 민감한 데이터를 캐나다에 보관하고 캐나다 법에 따라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히어는 투자금으로 캐나다에서 기술직 1,000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2031년 말까지 연구와 기반시설 구축에 4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1년간 고객 수가 20배 늘어 300곳에 이르렀다고 밝혔으며, 기업가치는 360억 달러로 평가됐다.
코히어는 올해 초 독일 기업 알레프 알파와 합병했으며, 솔로몬 장관은 회사가 본사를 캐나다에 두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디지털 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소 신생기업 투자와 지분 확보에 활용할 5억 달러 규모의 성장기술 펀드도 출범시켰다. 전문가들은 캐나다와 유럽이 미국·중국의 인공지능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선택지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하면서도, 모델 개발만으로는 기반시설과 데이터에 대한 통제까지 보장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연방정부의 코히어 투자액은 최대 16억 달러
- 정부가 확보할 지분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 코히어, 캐나다 기술직 1,000개 창출 계획
- 2031년 말까지 연구·기반시설에 40억 달러 투자 계획
- 정부, 신생기업 투자용 5억 달러 펀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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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V News · Canadian taxpayers now own a part of Cohere AI, what that means for digital sovereig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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