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메모리얼 드라이브의 추모 공간 ‘십자가의 들판’에서 전사한 캐나다군 장병의 가족을 기리는 첫 해돋이 추모식이 열렸다. 일요일 열린 행사는 현충일 추모 기간의 ‘메모리얼 크로스 가족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이곳에는 캐나다를 위해 복무하다 숨진 남부 앨버타 출신 군인과 해군, 공군 승무원을 기리는 십자가 약 3,700개가 세워져 있다. 추모 공간이 2009년 조성될 당시 주최 측이 찾아낸 이름은 300명에 그쳤다. 운영위원장 션 리빈은 전쟁을 직접 기억하는 사람이 줄어드는 만큼 추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일요일 행사는 현충일까지 이어지는 해돋이·해질녘 추모식 21회 가운데 첫 행사다. 추모식은 11월 10일까지 매일 열리며, 행사마다 주제가 다르고 11월 11일에는 연례 현충일 추모식이 예정돼 있다.
행사에는 사촌 토머스 재러드(T.J.) 스털링을 기리러 온 린다 스마일리도 참석했다. 스마일리는 가족이 함께 모여 고인의 기억을 나누며 그를 계속 기억한다고 말했다. 리빈은 다양한 배경의 새 캘거리 주민과 이민자들도 추모 공간을 찾아 장병들의 희생을 알아가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다.
- 십자가의 들판에 남부 앨버타 전사자 추모 십자가 약 3,700개
- 2009년 조성 당시 확인된 이름은 300명
- 11월 10일까지 매일 해돋이·해질녘 추모식 개최
- 11월 11일 연례 현충일 추모식 예정
왜 중요한가요: 캘거리에서 열리는 추모 행사는 군 복무 중 숨진 장병을 기억하고, 이민자를 포함한 지역 주민이 캐나다의 군사 역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단풍 게시일:
Calgary Herald · Calgary's Field of Crosses honours families of fallen military me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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