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공원청이 밴프 국립공원에서 53년간 운영해 온 구조견 프로그램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전직 공원 관리인과 보수당 의원이 수색·구조와 단속 역량이 약화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공원청은 구조견 없이도 훈련된 인력과 기존 절차, 협력 체계를 통해 수색·구조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공원청은 지난달 프로그램 중단을 결정했다. 밴프는 캐나다 공원청에서 유일하게 개 조련사 직책을 둔 곳이었다. 프로그램은 눈사태에 갇힌 사람의 위치를 찾고, 실종된 등산객과 어린이, 조난자를 추적하는 한편 불법 야영지와 밀렵을 조사하고 시신을 찾는 데 활용됐다.
프로그램은 오스트리아 알프스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1971년 시작됐고, 1973년 밴프에 도입됐다. 한때 밴프에는 구조견 6마리가 있었지만 10년 전 한 마리로 줄었다. 마지막 구조견 르로이는 156명을 추적했고 공원에서 실종된 57명을 찾았으며 밴프 살인 사건 두 건의 해결에도 도움을 줬다.
전직 공원 관리인 스콧 워드는 구조견 한 마리와 조련사가 눈사태 사면 전체를 약 20분 만에, 정확도 약 95%로 수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조견 없이 구조대원 10~20명이 눈더미를 조사하면 약 4시간이 걸리고 정확도는 75%라고 설명했다. 이는 위험이 남아 있는 눈사태 현장에서 구조대원의 노출을 줄이는 데 구조견이 유용했다는 주장이다.
프로그램 폐지는 총 1억4,500만 달러 규모로 진행된 공원청 예산 삭감 조치 가운데 하나다. 새 조련사 로건 베넷은 새 개와 수 주간 훈련을 마치고 직무에 들어간 직후 프로그램 중단을 맞았다. 공원청은 단속에 더 많은 정보를 활용하는 접근을 우선하고 일부 부서를 통합하며 몇몇 직책을 옮겼다고 설명했다. 공원청은 공원 관리인들이 개 없이도 관련 법을 집행할 훈련과 장비를 갖췄다고 밝혔으며, 수색·구조는 계속된다고 했다.
- 밴프의 53년 구조견 프로그램 폐지 결정
- 마지막 구조견 르로이, 실종자 57명 찾아
- 르로이, 156명 추적·살인 사건 두 건 해결 지원
- 공원청 예산 삭감 총액 1억4,500만 달러
- 공원청은 구조·수색을 계속한다고 밝혀
왜 중요한가요: 밴프 국립공원은 앨버타의 주요 산악 지역으로, 구조견 프로그램 폐지가 눈사태와 실종자 수색에 미칠 영향은 공원 방문객의 안전과 직접 관련된다. 다만 공원청은 훈련된 인력과 절차, 협력 체계를 통해 구조 활동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단풍 게시일:
Calgary Herald · Parks Canada cuts 53-year-old rescue dog program in Ban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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